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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트레스는 목요일에 시작됐습니다
예전에 MIT에서 들었던 수업 하나는 일주일에 한 챕터씩 나가는 집중 과정이었습니다. 매주 금요일 오후에 시험을 봤고, 두 번 낙제하면 과정 전체를 실패하는 구조였습니다. 읽어야 할 논문도 많았고, 툭하면 퀴즈에, 그룹과제까지 숨가쁘게 진행되었습니다. 게다가 회사에서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라 통과를 못하면 제가 학비를 물어내야 할 처지였습니다. 월요일과 화요일은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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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상 시간, 수면의 숨은 지휘자
대학원 시절, 저는 밤을 새워 공부하는 게 더 효율적이라고 믿었습니다. 고요한 밤에 혼자 깨어 있는 시간이 좋았고 감수성도 폭발하는 그 시간을 즐겼습니다. 일주기 리듬 같은 건 알지도 못했고 신경조차 쓰지 않았습니다. 그래도 멀쩡하다고 여겼습니다. 하지만 새벽까지 깨어 있는 날들이 쌓이고 쌓이면서 그게 만성이 됐고, 나중에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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식사 시간, 혈당의 숨은 지휘자
지난 편(아침 빛, Circadian Rhythm의 숨은 지휘자)에서 “구체적인 시간제한 식사는 밥 시리즈에서 따로 다루겠다”고 예고했습니다. 이번 편이 그 약속을 지키는 편입니다. 저는 8주 만에 15kg을 감량했다고 말씀드렸고, 어떤 식단을 유지했는지도 말씀드렸습니다. 그런데 정작 “언제” 먹었는지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. 몇 시간을 굶었는지보다, 몇 시에 먹었는지가 중요했습니다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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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침 빛, Circadian Rhythm의 숨은 지휘자
저는 젊었던 시절에 미국의 대기업에서 일을 시작했습니다. 90년대였는데, 직원 중에 한국인은 거의 없었습니다.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, ’한국인의 위상을 내가 드높여야겠다.’라고 마음먹고 회사에 간이 침대를 두고 밤새 일하곤 했습니다. 일은 그럭저럭했던 것 같습니다. 하지만 동시에 병을 얻어 결국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고, 한동안 치료에 전념한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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밥 — 측정과 피드백(제 사례)
🎤이 글을 팟캐스트로 들어보세요Beta AI 목소리로 만든 5분 요약본입니다 · 본문 전체를 그대로 담지는 않았습니다 지난 편에서 베이스라인을 확인하고, 그에 맞는 식단을 고르고, 용량을 정하는 세 단계를 다뤘습니다. 이번엔 그 세 단계를 실제로 돌리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, 제 사례로 보여드리겠습니다. 저는 얼마나 재고 있나 저는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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밥 — 실행편(베이스라인, 용량)
지금까지 원리를 살펴봤다면, 이제부터는 실행입니다. 아마 이 글을 읽는 분이라면 둘 중 하나일 겁니다. 이미 만성질환 진단을 받았거나 그 언저리에 있어서 걱정이 되는 분, 아니면 지금 상태에서 한 걸음 더 활력 있게 살고 싶은 분. 어느 쪽이든 출발점은 같습니다. 우리 몸으로 들어오는 것은 크게 두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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밥 — 내용 총정리
🎤이 글을 팟캐스트로 들어보세요Beta AI 목소리로 만든 5분 요약본입니다 · 본문 전체를 그대로 담지는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여러 편에 걸쳐 밥 이야기를 했습니다. 처음 접하는 분이라면 낯선 용어들 앞에서 “이걸 다 외워야 하나” 싶을 수 있습니다. 그럴 필요 없습니다.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중요한 건 개별…